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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의사-엄대섭 늘열린 성모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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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열린성모병원(대구 봉산동) 엄대섭 원장(40)이 지난달 14일 인공 무릎관절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엄 원장이 본격적으로 이 수술을 시작한지 5년여만에 이룬 성과다.

인공 무릎관절은 퇴행성 관절염, 류머티스 관절염, 관절 외상 후유증, 결핵이나 화농성 관절염 후유증 등으로 무릎관절 통증이 심하여 걷기가 어려울 때 하는 수술. 손상된 물렁뼈를 잘라내고 인공관절을 덮어 씌워 통증을 제거하고 무릎관절을 반듯하게 만든다.

엄 원장은 "수술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환자가 많지 않았으나 수술 받은 환자들이 결과에 만족하고 주위에 권유하면서 환자수가 늘어 '자의반 타의반'으로 인공관절 수술 전문의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0례, 올들어는 벌써 110례를 시술할 정도로 수술을 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인공관절 관련 학회가 열리는 곳이면 세계 어느 곳이든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엄 원장은 요즘 원격조정하는 로봇 카메라를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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