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내 중진의원들이 정권 재창출과 당의 정체성 확보 등을 목표로 하는 '중진의원모임'(가칭) 결성을 추진중이다.
모임에는 김영배 상임고문과 안동선 전 최고위원, 조순형 김옥두 김태식 이윤수 김덕규 의원 등 3선이상과 당경력이 오래된 의원 등 2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진모임은 정권 재창출과 당 정체성 확보 및 당내 노장층의 조화를 이끌고 특히 내년 당내 대선경쟁에서 특정 대선주자에게 줄서지 않는다는 확고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대선경쟁과 관련, 현재 당내에서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모임이 출범할 경우 참여 중진의원의 행보가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윤수 의원은 "당이 어려울때 어른으로서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당내 중요한 현안이 있을 경우 제 목소리를 적극 개진할 계획"이라며 "발족식은 국정감사가 끝나는 이달말께 가질 예정이며, 현재까지 10명 가량의 의원이 모임 참여 의사를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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