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7일 제12회 노사화합상 수상자로 (주)샤니 영남공장과 평화오일씰 공업(주) 등 2개업체를, 유공공무원은 대구남부지방노동사무소 근로감독과장 유한봉씨를 선정했다.
노사화합상은 지역의 노사화합 분위기를 확산시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90년 처음 시행됐으며 오는 21일 달구벌축제 때 시상식을 갖는다.
(주)샤니 영남공장은 매분기 마다 회사 경영 실적 및 생산계획 등을 공개, 투명경영을 추구하며 근로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으로 '무노사분규 사업장'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평화오일씰공업(주)는 매분기 노사협의회를 운영하면서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에게 공개하고 창조적인 제안을 받아들여 경영 전반에 반영하는등 건전한 노사협력체제를 구축한 공로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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