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 신중대응.화해 촉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세계 언론들은 12일 미국이 동시다발테러에 따른 감정적인 보복보다는 신중한 대응과 화해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치밀했던 테러 공격과 이에 대한 강력 대응을 논하기에 앞서 얼마나 뿌리깊은 반미감정이 이토록 잔혹한 행위를 가능케 했는지를 먼저 짚어볼 필요가 있다"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복수가 아니라 반미감정을 가진 세력들과 화해를 모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그동안 미사일 방어가 불량국가들의 위협에 대한 대응책이라고 주장해 왔으나 이제는 미사일방어의 장점만을 강조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타임스는 이와 함께 "부시 대통령이 우선 사실파악에 주력한 뒤 우방들과 협조체제를 통해 보복의 목표와 시기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면서 "이번 테러가 미국과 세계의 다른 국가들을 분리시키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 보복조치에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반드시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의 아사히(朝日) 신문은 "이번 사건은 미국에 대한 테러일뿐만아니라 세계와 근대 문명이 쌓아온 성과에 대한 도전"이라며 "유엔은 긴급 정상회의를 개최해 대책을 협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신문은 그러나 "세계가 분노와 낭패로 혼란에 빠지는 것은 피해야 한다"면서 "국제사회의 결속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은 심각한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를 겪고 있으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대구의 소음 피해 인원은 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의사 개원의의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어섰지만, 피부·미용 분야와 대형 비급여 진료기관의 고소득이 평균을 끌어올린 결...
고 최불암의 빈소에는 생전 아동복지에 힘쓴 그의 나눔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추모했으며, 특히 초록우산과의 인연이 깊었던 고인은 아동복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자가 5천600만 명을 넘어서며 민주당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