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지난 11일 펜실베이니아 서부지역에 추락한 피랍 유나이티드항공(UA) 93편 여객기에서 블랙박스 하나가 발견됐다고 CNN방송이 13일 미국 연방수사국(FBI)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빌 크롤리 FBI 대변인은 이 비행기록 장치가 워싱턴 소재 미국립수송안전국으로 보내졌으며 추락현장에 있는 수사관들은 아직도 음성 데이터 기록장치를 찾고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에서는 미국방부와 충돌한 UA 77편 여객기의 블랙박스로부터 나오는 신호음이 포착되고 있다고 수색대와 구조대의 지도자들 중 한 사람이 말했다.
알링턴 카운티 소방.구조대의 스콧 맥케이는 이같은 신호음이 12, 13일 양일간 포착됐다고 군장교들이 한 브리핑장에서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붕괴 현장에서는 기적적 구조에 대한 희망이 점차 꺾이고 있다. 5명의 소방관들이 구조됐다는 앞서의 보도가 잘못된 것이라는 발표가 소방관계자들로부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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