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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 수천억달러 손실, 침체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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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시다발 테러참사로 많게는 수천억달러의 경제손실이 발생하고 경기도 침체쪽으로 더 기울 수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경제분석가들은 이미 소비자소비가 위축되고 경기도 하강한 상태에서 이번 테러가 기업 전반에 더욱 손실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가 12일 발표한 분기별 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체와 캘리포니아주 경제는 이미 침체와 맞먹는 하강 국면에 진입했으며내년초나 돼야 경기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 세계무역센터빌딩과 입주기업의 보험금규모는 100억-1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소비심리 위축으로 제조업 매출이 줄고 사업거래마저 위축됨으로써 실질적인 피해규모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수석분석가인 데이비드 와이스는 "우리는 실제로 경제적손실액을 1천억-2천억달러로 보고 있다"며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빠르게 회복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와이스는 "(테러) 충격은 앞으로 3-4개월 지속될 것이며 사람들은 내년초나 돼야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도 새로운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계속 신중한 자세를견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웰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사의 로버트 비셀 사장은 "시장은 불확실한 것을 싫어한다"며 "고객들에게 사건 초기 며칠간 반응하지 말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반테러 공습도 경제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보인다. 투자전략가인 에드워드 커시너는 "91년 걸프전 공습과 작년말 대통령선거 시비5주간 국민들이 쇼핑보다는 CNN 시청에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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