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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여파 지역업체 수출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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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 대참사 여파로 인한 지역 수출업체들의 피해신고가 14일 현재 모두 6건 접수됐다.

대구시와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시청에 설치된 비상대책 상황반에 3건, 대구경북중기청내 수출지원센터에 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3건은 서로 겹쳐 총 신고 건수는 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내용을 보면 ㅈ섬유는 수출 L/C 수취를 할 수 없어 자금결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ㅈ실업은 미국 바이어의 자금결제 2개월 지연 통보로 임직료 등 3억원을 결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ㅎ광학은 미국을 경유해 중남미로 안경테를 수출해 왔으나 이번 사태로 수출품이 마이애미에 묶여 있다고 말했다.

ㅎ기계, ㅌ공업, ㅌ광학 등도 수출대금 입금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중기청은 이같은 피해상황을 본청에 보고해 필요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청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전국적으로 인천 14건, 전북 10건, 대구.경북 6건, 서울 6건, 부산.울산 3건 등 총 47건에 이른다고 중기청이 밝혔다.

피해내용은 수출대금 회수 지연, 항공기 회항에 따른 선적 지연, 수출상담 연기, 원자재 수입 지연 등이 대부분이었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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