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18일 워싱턴에서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미(美) 테러사태에 대한 양국간 협력방안 및 대북정책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15일 밝혔다.회담에선 특히 미국측이 이번 테러행위에 대한 보복공격과 관련, 우리측에 지원을 공식요청할 가능성이 커 양국간 조율결과가 주목된다.이와 관련, 정부는 미국측의 공식 요청이 있을 경우 지난 91년 걸프전 당시의지원수준인 약 5억달러 규모의 의료·수송·공병 등 후방부대 지원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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