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업률이 대구 4.1%, 경북 1.8%로 7월의 4.3%, 2.1%보다 하락했다.
17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실업자는 4만7천명, 경북 실업자는 2만6천명으로 전달보다 각각 3천, 4천명 감소했다.
대구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의 4.6%보다 크게 하락했고 전국 7대 도시 중에선 네번째였다. 경북 역시 지난해 같은 달의 2.5%에 비해 진정됐고 9개 도 중 가장 낮았다.
경북통계사무소는 대구에선 휴가철 및 학생들의 개학준비로 인한 구직포기로, 경북에선 휴가철로 인한 음식.숙박업소의 취업자 증가로 실업률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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