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하면서 학생들의 행동이 순화되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방향으로 변하는 것을 보는 것만도 가슴 뿌듯한데 이렇게 좋은 결과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 건전한 성가꾸기 연극제에서 지도교사상을 받은 제일여자정보고 서성미교사(45)는 연극의 교육적인 효과가 매우 크다고 믿고, 이를 실천에 옮겨서 성과를 거둔 셈이다. 이 대회의 제1회 대회 때에 대상에 수상한데 이어서 이번에도 지도팀의 대상과 지도교사상을 수상하게된 서 교사는 "상업계 고교생들이 결손가정이나 불우한 환경이 많습니다. 이들이 연극을 통해서 억눌린 감정을 표출하고 나더니 자신감을 갖고 성격도 훨씬 밝아졌습니다". 연극이 홀대받는 인문계고교와는 달리 학교(교장 김정균)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었다고 밝힌 서 교사는 "아이들이 참 많이 울면서 그동안의 설움을 다 토해내, 앞으로 인생을 아름답게 가꿔나가리라고 믿는다"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에서 보람을 찾는다.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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