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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금교류회 25일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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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금(琴) 교류회' 제4회 정기연주회가 25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아시아 금(琴) 교류회'는 아시아 각국 금(琴) 음악에 대한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가야금과 거문고를 가르치고 있는 교수들이 만든 단체. 지난 93년 서울에서 일본 고또, 중국의 꾸친, 우리나라 가야금, 거문고 연주자들이 합동 연주회를 가짐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중국 북경, 연변, 캐나다 밴쿠버, 태국 마하사라캄, 러시아 모스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에서의 연주활동을 통해 다양한 음악 교류와 가야금, 거문고 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98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데 이어 금(琴) 음악 저변확대를 위해 서울과 지방을 번갈아 가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조선조 선비의 멋스런 풍류세계를 피리, 대금, 단소, 가야금, 거문고 등 실내악 편성으로 연주한 '천년만세'와 비발디 사계 중 '가을', 최옥삼류 산조에 의한 '가야금 협주곡', 진규영의 '가야금과 거문고를 위한 마주보기', 이성천의 환경음악 '중주곡 23번 먼훗날의 전설', 황병기의 '가야금과 장구를 위한 하마단' 등을 선보인다. 이재숙, 김정자 서울대 교수, 이경자, 정해임 경북대 교수, 이지영 대구시립국악단원, 백지혜 경북도립국악단원 등이 출연한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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