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지난 99년부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 경영합리화를 위해 도입한 '농업경영컨설팅'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컨설팅 의뢰 및 상담건수는 실시 초기에는 700~800여건에 그쳤으나 올 들어 9월 현재 4천여건이 의뢰된 상태라는 것.
상담 내용은 농업시설기반 확충에 따른 생산량 조절과 전업에 따른 자문, 신기술 도입과 관련한 생산성 확대 등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경영컨설팅은 농업기술센터 연구사, 새농민 수상자, 작목반장 등 농업 관련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원단이 영농현장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농사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을 중점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컨설팅을 원할 경우 농협중앙회 홈페이지(www.nonghyup.com) 사이버 컨설팅 또는 전화(1588-1228)를 이용하면 된다. 전계완기자 jkw6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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