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가위 안방극장-TV하이라이트(1일)

◈재능있는 어린이들 총출연

0..신동천하 (TBC 오전 9시30분)=이희호 여사의 '어린이에게 보내는 영상 격려 메시지'를 보여준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재학생 중에 각 분야에서 재능있는 어린이들이출연해 대결을 벌인다. 신동 소질 발견과 학습과정, 비법을 소개한다. 6세 영어신동, 9세 한자신동, 12세 우슈신동, 12세 태권신동, 9세 트로트신동, 4세 트로트신동, 11세 요요신동,9세 애견조련신동 등이 출연한다.

◈가수들이 꾸미는 영화 '친구'

0..가수극장 -친구 (MBC 오후 5시50분)=기존 패러디 극장과는 달리 원작인 '친구'를 재구성해 스토리를 재창조하는 방식으로 제작한다. 연기자가 아닌 가수들이 극을 이끈다.우선 준석(유오성)과 동수(장동건)역에 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전진이 캐스팅됐다. 그리고 싸이가 중호(정운택)를, 성시경이 상택(서태화)을 각각 연기한다. 초등학교 시절 동수가 준석과 중호, 상택이 다니는 학교로 전학을 온다. 동수와 준석의 기세싸움이 시작되고 동수는 그 학교의 부짱이 된다. 이들은 이때부터 우정을 키워간다.

◈캐나다의 세계적 서커스단

0..태양의 서커스, 퀴이담 (EBS 오후 2시)=1984년 캐나다의 퀘백주에서 처음 결성된 '태양의 서커스'는 사람의 몸을 최대한 이용한 서커스에 음악과 춤, 체조를 결합시킨 독특한스타일로 세계적인 서커스 경연대회를 휩쓴 환상적인 서커스 공연단이다. '퀴이담'이라는 작품은 2001년 현재 4개 대륙에서 상설 공연되고 있는 6개의 태양의 서커스의 작품 중에서 정수를보여주는 작품으로 음악과 연기의 우울한 결합, 분장과 무대장치에서의 마법적인 요소와 함께 추상적인 서술구조와 역동적인 연기로 탄성을 자아낸다.

◈세편의 성인용 가족 영화

0..여인천하 추석선물 (TBC 오전 10시40분)=만화영화 중간에 해설을 곁들이는 컴필레이션 드라마.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강수연, 전인화가 진행자로 등장한다.물건에 얽힌 이야기, 소년과 도둑이 벌이는 이야기, 천국으로 간 어머니에게 온 메시지 등 세편의 성인용 가족만화들이 선보여진다. 컴필레이션 성인용 가족만화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것이다.

◈한중일 문화 동시 비교체험

0..한중일 삼국지 (KBS1 오후 6시)=한국, 중국, 일본을 잇는 최대의 문화비교 프로젝트. 박수홍과 최고의 여자 개그우먼 송은이, 최은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한중일 삼국을 동시다발로 연결, 비교하는 형식. 중국의 클놈, 일본의 김학도와 문경훈, 한국의 이혁재와 투야가 각 나라를 종횡무진 누비며 샅샅이 비교 체험한다. '삼국의 CF 퀸'의 등극을 예고하는 대규모 이벤트 퍼레이드가 도쿄, 상하이, 서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또 한, 중, 일 삼국의 벌거숭이 문화는 과연 어떤 모습인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중국 목욕탕의 야심적인 서비스, 종이팬티, 일본 목욕탕의 남탕과 여탕을 잇는 비밀통로의 실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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