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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간부와 접촉했다 김 전단장 관련자 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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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2부(박용석 부장검사)는 10일 국가정보원 김형윤 전 경제단장이 지난해 동방금고 검사와 관련, 금융감독원 고위간부들을 접촉한 단서를 포착, 경위를 집중 조사중이다.

검찰은 김씨가 동방금고 이경자 부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시점인 작년 7~9월무렵 금감원 간부들과 접촉했음을 뒷받침하는 관련자 진술과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씨를 이날 소환, 접촉한 금감원 관계자의 신원을 추궁하는 한편 김씨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금감원 간부의 주변인물을 소환, 당시 정황을 파악중이다.

G&G그룹 이용호 회장 비호의혹을 조사중인 검찰 특별감찰본부(본부장 한부환 대전고검장)는 지난해 서울지검이 이씨 사건을 수사할 당시 주임검사였던 김모 검사를 다시 소환, 조사중이다.

특감본부는 김 검사를 상대로 이씨를 불입건 처리한 경위와 당시 수사지휘선상에 있던 검찰간부 3명으로부터 사건처리에 대한 부당한 지시나 압력이 있었는지에 대해 최종 확인작업을 벌였다.

특감본부는 그간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수사지휘 라인에 대한 징계 및 사법처리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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