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수확기에 접어 든 9일 밤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울진 126.7㎜, 영덕 79.4㎜, 포항 70.4㎜, 상주 60.4㎜ 등 많은 비가 내렸다.이날 밤 11시쯤 울진 기성면 척산~방율, 원남면 매화~갈면, 울진읍 정림~호월 사이 도로에서는 낙석 사고가 일어났다. 그러나 농경지 침수나 벼 쓰러짐, 사과 등 낙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경북도청은 밝혔다. 경북의 다른 지역 강우량은 20~50㎜였다.한편 울릉·독도 해역에는 10일 새벽 4시40분 폭풍주의보가 발효됐다.
황이주기자 ijswh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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