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온지 갓 1년이 지난 새색씨가 시골마을 방범대원이 됐다.
"팔공산 아래 우리마을은 주민 대부분이 노령화된데다 치안도 취약해 여성방범대원도 무언가 할일이 많을것같아 이일에 나섰다"는 정윤희(25.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씨.
정씨는 "대구서 이곳으로 시집왔을때는 처음엔 모든게 낯설었지만 이웃들의 따뜻한 인정에 조그만 식당도 운영도 해가며 농사일도 하고있다"고했다.
"처음엔 방범대원으로 활동해 보라는 남편과 주위의 권유에 조금은 망설였지만 피폐한 농촌현실을 생각, 젊은 사람들이 뭔가 보람된 일을 해야된다는 생각에 대원이됐다"며 자랑했다.
자신은 앞으로 대원들과 합심해 범죄예방 활동외에도 틈틈이 노인들을 위한 많은 일들을 구상해 손발이 되도록 노력하겠고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는 파수꾼 역활도 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산면내 팔공산 지역에는 곡(谷.산골) 4동으로 불리는 가산 1.2리와 용수 응추리가 있는데 이들 마을주민들은 최근 32명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를 구성했었다.
박규봉 방범대장은 "지친 농사일에 남자들도 기피하는 일에 나서준 여성대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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