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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무궁화 고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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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국도변 식목사업 작년부터 7천그루 심어

영덕군이 지난해부터 3억여원을 들여 무궁화나무 심기 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바닷가 쪽에 심은 무궁화 묘목들이 대부분 말라죽거나 말라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영덕군은 지난해 11월 남정면 장사리, 병곡면 백석리, 축산면 도곡리 신돌석 장군 생가 진입로, 영덕읍 남석리 등 4군데에 모두 4천여 그루의 무궁화 묘목을 심었다.

또 올해 4월과 9월에도 영덕읍 화수리~매정리간 군도, 축산면 도곡~경정리간 군도, 신돌석장군 기념관 신설도로변 등 3곳에 3천여 그루를 식재했다.

그러나 이중 남정면 장사리와 병곡면 백석리 등 두 곳 국도변에 심은 묘목의 경우 대부분이 고사했거나 고사위기에 놓여 있다.

이에 대해 영덕군 관계자는"바다와 인접한 곳에서 고사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고사목은 일부이고, 대부분은 아직 뿌리는 살아 있는 만큼 이식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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