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집권 탈레반은 탈레반 세력 축출을 위해 온건 파슈툰족을 선동하려다 붙잡힌 압둘 하크 장군을 처형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탈레반 관영 바크테르 통신의 압둘 헤난 헤마트 사장은 이날 "오후 1시쯤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을 사용해 하크 장군을 처형했다"면서 하크 장군과 함께 붙잡힌 2명도 카불 인근지역에서 장군과 같이 처형됐다고 말했다.
헤마트는 하크 장군이 미국의 사주 아래 탈레반 전복을 선동하려했다면서 미국의 첩자에게 사형을 규정한 울레마에 따라 이들을 처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헤마트는 하크 장군이 3대의 차량과 위성전화, 다량의 달러와 함께 협력자 명단도 가지고 있었다면서 체포 당시 미군이 전투기와 헬기를 동원해 하크 장군을 구조하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소식통들은 하크 장군이 지난 21일 100명의 부하와 함께 아프간 동부지역으로 잠입했다면서 그는 파키스탄 정보기관과 미군의 지원 아래 다수 종족이자탈레반 최대 지지세력인 파슈툰족 내 온건파와 접촉, 반란을 선동하려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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