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시간대인 경산 하양초교 앞 횡단보도는 2천여명의 학생과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지만 경산 모범 운전자 회원들과 한 주부(44) 등의 교통 정리로 학생들은 안전하게 등교한다.
20년째 교통정리를 해 온 모범운전자회 김찬규(56) 부회장은 코 감기를 무시하고 봉사 활동을 계속하다가 최근 수술까지 받아야 했지만 활동엔 변함없다.
8년전부터는 동료 회원 4명이 동참, 교대 근무를 한다.
10년째 봉사중인 한 주부는 '신문에 날만큼 잘한 일이 없다'며 결국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하양초교 서금자 교사는 "이 학교에서 근무한 지난 4년동안 등교시간에 하루도 빠짐없이 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고마워 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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