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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토양오염 기준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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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6일 대구·경북지역 243개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토양오염 우려기준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과수원지역(8곳)은 카드뮴과 구리가 각각 0.125~0.640mg/kg(이하 단위 생략), 1.365~30.025가 검출돼 우려기준 1.5, 50을 밑돌았다.

공장용지(26곳)에서는 납이 0.395~75.150(우려기준 400)이 검출돼 다른 용도지역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우려기준 이내였다.

시·군·구별로 초등학교 1개 지점 이상을 선정해 총 41개지점을 조사한 학교용지는 납 0.390~15.995(우려기준 100), 구리 0.145~17.115(우려기준 50), 카드뮴 0.050~0.380(우려기준 1.5)이 검출돼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측정항목별로는 전 지역에서 납, 구리, 카드뮴, 비소, 수은 등이 다소 많이 함유되었으나 유류, 시안은 검출되지 않거나 미량 검출됐다. 유기인, 6가크롬, 페놀은 검출되지 않았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토양오염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토양환경보전 정책수립을 위해 87년부터 매년 1회씩 토양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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