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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에 산촌박물관'영양산촌생활박물관'이 내년 상반기에 본격 조성될 전망이다.

베틀.농기구.멧돌 등 1천여점의 각종 산촌생활 자료들을 모아 군민회관에 자료관을 만들어 놓고 있는 영양군청은 11일 기본계획을 세우고 부지매입에 나섰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전시형보다는 연구.교육 및 여가.오락이 가능한 체험형 전문 박물관으로 조성하며 박물관학교 개교, 영양고추축제의 박물관 이관, 사이버 박물관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

영양군청 학예연구사 김동걸(42)씨는 "이미 상당수 자료들을 수집했으며 문화재청으로부터 30여억원의 지원을 약속 받았다"며 "전국 유일의 체험형 전문 박물관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대 국학부 임재해(민속학) 교수는"이 박물관은 건립에서부터 운영까지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체제를 도입하고 회원제 운영과 특별 기획전과 물산전 등으로 운영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영덕에 어촌관광지

내년부터 청정해역을 끼고 있는 어촌이 해안체험 관광마을로 조성된다.

해양부는 어촌 소득개선 사업으로 285억원을 들여 2008년까지 전국 57개 어촌을 해안체험 관광마을로 만들기로 하고 영덕군 영덕읍 대탄마을, 경남 남해군 설천면 문항마을, 전남 함평군 함평읍 석두마을 등 8곳을 내년에 선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울릉수협소속 남양어촌계, 북면어촌계 등도 울릉군청을 통해 체험관광마을 지정을 신청했다.

해양부 관계자는 "그동안 어촌관광이 위락, 유흥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이번 체험관광마을 사업은 어민소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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