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피아노硏 15일 공연대구 그랜드 심포니 협연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보기 드문 무대가 펼쳐진다.
영남피아노연구회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의 밤'이 15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영남피아노연구회는 지난 99년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사람들이 피아노 연주 발전을 위해 결성한 단체로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영남피아노연구회는 음악의 기본이 되는 피아노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곡 전곡을 연주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오후 4시에 펼쳐지는 연주에서는 '피아노 협주곡 제1번 C장조 작품 15',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단조 작품 37', '피아노 협주곡 제4번 G장조 작품 58'이 선보인다.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되는 공연에서는 '피아노 협주곡 제2번 B 플랫 장조 작품 19', '피아노 협주곡 제5번 E 플랫 장조 작품 73'을 들려준다.
우정일 계명대 교수, 정의희 대신대 교수, 구영수 진주교대 교수, 김동희, 최영미씨가 각각 한곡씩을 연주하며 권세홍씨의 지휘로 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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