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이 내년 월드컵에 참가하는 국가들의 준비캠프를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달부터 관계자들을 유럽지역에 파견, 울산에서 훈련 캠프를 차릴 것을 홍보하고 있는 울산시는 오는 28일부터 12월1일까지 부산 전시 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2002년 FIFA 월드컵 조 추첨행사에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
또 조 추첨결과 울산경기 결정 국가와 울산을 준비캠프로 희망하는 국가관계자를 대상으로 FIFA 본부호텔(현대), 선수숙소(현대, 롯데), 문수축구경기장,공식연습장, 준비캠프 대상시설 등을 잇는 준비캠프 투어코스를 마련키로 했다.
울산시청은"울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국가 중 최소한 2개국 이상의 준비캠프를 울산지역에 유치한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울산.최봉국 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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