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역사스페셜'(매주 토요일 오후 8시)은 오는 17일 방송에서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전모가 담긴 100여년전의 러시아 비밀문서를 공개한다.'긴급입수, 러시아 비밀문서 명성황후 최후의 날'이라는 소제목으로 전파를 탈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지난 1895년 10월 8일 새벽 조선왕궁에서 벌어진 명성황후 시해극에 대한 진실을 최근 러시아 대외정책국 문서고에서 발견된 '웨베르 보고서'를 중심으로 조명한다.
고종 및 궁녀의 증언은 물론, 명성황후 시해 당시 현장 가까운 곳에서 상황을 지켜본 중요한 목격자인 러시아인 사바틴의 증언록이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