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특별소비세 인하법안을 19일 국회 재경위에서 우선 처리해달라는 재정경제부의 요청에 대해 "감세법안은 세수와 직접 연계되는 만큼 내년 세입과 소득세, 법인세, 특소세를 함께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임태희 제2정조위원장은 17일 "정부는 특소세 인하방침 발표이후 소비자들의 구매유예 등을 이유로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고 있지만 이는 정부가 여야간의견조율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발표를 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재경위원인 임 위원장은 "당 재경위 소속 의원들이 16일 오후 모임을 갖고이같이 의견을 모았다"며 "19일 재경위에서 내년도 세입과 이들 3개 법안을 연계해꼼꼼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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