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8일 개점 1주년을 맞는 포항 롯데백화점은 불만과 만족을 제기한 고객 모두에게 백미 5㎏을 주기로 했다.
대상은 개점후부터 지난달말까지 롯데백화점 인터넷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나 포항점 고객상담실에 불만과 만족을 토로한 고객에 한하며 불만족 331명, 만족 519명 등 총 850명에게 950만원상당의 쌀이 주어진다.
접수된 고객 불만중에는 교환과 관련된 사항들이 가장 많았으며(10.1%), 다음으로 응대 미숙(6.9%), 판매사원 실수(2.8), A/S(2.0%), 배송(1.4%)등의 순이었다.
판매사원의 응대 미숙이나, 실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은 신규개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나 불친절사항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백화점측은 친절 수준은고객들이 상당히 양호하게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화통보를 받은 답례품 대상 고객은 11월중 직접 내방해 수령하면 된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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