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꽃과 샘

○… 강북노인복지회관 가요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허대열씨는 23일 오전 혼자사는 노인 10명을 초청, 칠순잔치〈사진〉를 열어드렸다. 이 칠순잔치는 허씨가 대부분 소요비용을 부담했으며 칠곡지역 태권도 동문회와 최영식치과, 김재철 강북한의원 등이 후원했다. 이 날 칠순잔치에는 1천400여명의 노인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음식을 나눴다.

한편 이 날 칠순잔치를 주최한 허씨는 20여년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후원해오는 등 이웃돕기의 귀감이 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96년부터 올 10월까지 모두 39차례의 헌혈을 한 50사단 동구대대 상근예비역 박기대 상병에게 23일 헌혈유공은장을 수여했다. 박상병은 지난 96년말 친구 아버지가 백혈병으로 고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헌혈을 시작한 이래 입대후에도 헌혈을 계속해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