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을 노려 노숙자를 살해한 뒤 자신이 사망한 것처럼 위장한 범인이 3년만에 체포됐다.부산 금정경찰서는 8일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남모(41)씨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남씨를 수배한 충남 공주경찰서에 인계했다.남씨는 1994년 모 생명보험사에 휴일 사망시 2억7천만원을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한 뒤, 1999년 10월 충남 공주시 정안면 어물리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노숙자를 유인, 흉기로 실신시켜 자신의 승용차에 태운뒤 불을 질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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