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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 쓰레기장 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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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청이 올해안으로 영해면 벌영리 산24의 7 현 비위생 매립장옆에 위생 쓰레기 매립장을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지역민들의 반대로 차질을 빚고 있다.

군청은 이곳 1만5천평부지(매립면적 3천900평)에 1일 12.4t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위생매립장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60억원을 들여 부지매입을 마쳤으며, 내년도 본공사를 위해 1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그러나 지금까지 몇차례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으나 반대의견이 적지 않아 연내 착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특히 상당수 주민들은 기존 비위생매립장을 위생매립장 부지로 사용해줄 것을 주장하고 있으나 영덕군청측은 기존 쓰레기를 덜어내고 신규매립장 조성공사를 하는데 따른 어려움 등으로 수용을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영덕군청은 "전체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공사를 늦출 수 없어 빠르면 이달중 동절기에 할 수 있는 토근공사부터시작해나가겠다"고 밝혀 주민들과 마찰이 예상된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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