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24일 새벽까지 나흘 동안 최고 47.5cm의 큰 눈이 내렸다.
적설량은 주민 70% 이상이 사는 울릉읍에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서면 남양마을은 5cm, 북면 천부마을은 6.5cm, 일주도로 변 고지대인 현포령은 40cm, 서면리 산막은 30cm 등 좁은 지역인데도 국지적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울릉에는 지난 3월7, 8일 사이에도 55cm의 눈이 내린 바 있다.
군청은 지난 22일부터 제설차 1대를 동원해 울릉읍내와 서.북면 일주도로 구간에서 제설 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월동 장구를 장착한 차량만 서행 통과시키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