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포항 육거리에서 흥해 성곡동 삼도미래타운까지의 택시요금은 6천350원이었지만 내년부터는 3천900원선이면 갈 수 있게 됐다. 육거리에서 오천 천마타운까지도 현재의 1만900원에서 4천200원 정도가 절감된다.
포항시청은 27일 택시업계 관계자와 시민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흥해 성곡동 등 21개 지역을 '복합 할증구간'에서 '일반요금 지역'으로 조정키로 합의, 이를 고시했다.
이번 조치로 요금이 인하되는 지역은 △흥해읍의 성곡3리, 예술고교 등 7개 지역 △연일읍의 인주리 광명사, 자명리 자명초교 등 2군데 △오천읍의 문덕 구획정리지구, 원리, 천마타운1차, 삼주 용산타운 등 7개 지역 △대송면 3공단 영일만온천 △동해면 석리 신형아파트, 청룡회관, 임곡휴게소 등 3개 지역 등이다.
이들 지역은 시가지와 인접해 있으나 농촌지역으로 분류되고 복합 할증요금을 적용토록 규정돼 63%의 가산금이 붙음으로써 불만을 사왔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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