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용흥동 36의1 일대 주택 재개발사업이 27일 포항시 건축위원회를 통과, 지구지정후에도 7년이나 끌어 오던 문제가 해결됐다.
이곳 2만1천평에는 기존 건물들 대신 26평형 6가구분과 32평형 989가구분 등 995가구분 아파트(13동)의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시행사인 포항의 (주)서환과 재건축조합은 내년 상반기 중 아파트 공사에 들어가 2003년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건축위는 또 이날 청우산업(주)이 이동 구획정리지구에 신청한 판매시설 '청우프라자 포항점' 건축건도 통과시켰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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