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김 살해사건의 주범 윤태식씨의 주식로비가 청와대 경호실에까지 뻗친 것으로 밝혀졌다.청와대 경호실은 28일 "이성철 경호관(4급)이 윤씨로부터 패스21 주식을 무상으로 받은 혐의가 드러나 검찰 조사를 받게 됨에 따라 이 경호관을 기강문란 혐의로 파면했다"고 밝혔다.경호실 관계자는 "이 경호관이 27일 돌연 사표를 제출해와 자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윤씨로부터 패스21 주식 200주를 무상으로 받았고 이로 인해 검찰로부터 소환통보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청와대 경호실은 "경호관련 장비 구매는 안전보안담당관실에서 수요를 파악해 장비구매과에서 구매한다"며 "이 경호관의 소속 부서는 경호2처로 장비구매와는 관련이 없으며, 경호실은 패스21에서 개발한 지문인식 시스템 장비를 구매할 계획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 경호관은 지난 82년 청와대에 들어와 대통령 관련 행사 시설물 안전점검 업무를 맡아왔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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