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 대구지회는 15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02년 신년하례회 및 사업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대구지회는 3월 4, 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부산.광주.목포 춤 페스티벌'을 열기로 했다.영호남 춤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대구.부산.광주.목포 춤 페스티벌'에는 대구 2팀, 부산, 광주, 목포에서 각 1개 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또 대구지회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4월 14일 '전국청소년무용제'를 개최하고 6월 29일부터 7월1일까지 제12회대구무용제 겸 전국무용제 예선을 치룰 계획이다. 제12회 대구무용제는 그동안의 전국 규모 행사에서 탈피,대구지역 춤꾼들을 총망라하는 지역 춤 행사로 새로 꾸며지며 행사기간중 학술심포지엄도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7월 대구무용협회 회원 연수회 및 세미나, 8월 전국신인무용제, 10월 국제무용제 겸 학술 심포지움, 10월에서 11월사이 전국무용제 출전, 11월 15~17일 차세대 안무가전을 개최할 방침이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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