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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프간 동굴 단독수색 현지군 못 믿겠다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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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수백명의 병력을 동원해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알 카에다 테러범들의 추적에 나섰으며 현지 아프간군 병사들을 배제한 채단독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24명의 그린베레 병사들이 지난 15일 코스트 마을 근처의 학교에서 소련제 수송기의 잔해가 남아있는 군사공항으로 기지를 옮겼다고 전했다.

미국이 자국병사들만으로 작전을 하기로 한 결정은 지난해 토라보라 동굴지대에 대한 작전 전략과는 판이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미국으로부터 돈을 받은 지방의 사령관들이 수천명의 병력을 산악지대로 보냈으나 오사마 빈 라덴을 포함한 알 카에다병사들은 도주할 수 있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빈 라덴 잔당의 추적에 나선 아프간군은 엉터리 정보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알 카에다 조직원들과 타협해 이들이 파키스탄으로 도피하도록 돕기도 했다고 신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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