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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에는 '통일' 실종"…사의 표명한 통일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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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식 통일연구원장. 연합뉴스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연합뉴스

통일부 차관을 지낸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김 원장은 임기를 8개월 가량 남겨두고 사의를 밝혔다.

김 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정책에 '통일'이 실종됐다"며 "통일 정책에 관한 소신이 정부 정책과 너무 달라 국책기관장 직을 더는 유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 성과물인 6·15 남북 공동선언 초안을 작성한 인물이기도 하다. 박근혜 정부에서 통일부 차관을 지낸 김 원장은 2023년 7월 통일연구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내년 7월 19일까지다.

김 원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평화적 두 국가론'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이재명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에 각을 세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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