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의 발언에 자극받아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에 전원 불참할 전망이다.
프랑수아 카라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사무총장은 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북한선수단은 올림픽 출전자격을 아무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북한의 장웅 IOC위원도 개인 신병을 이유로 IOC 총회에 불참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번 동계올림픽에 출전권을 획득하지는 못했으나 6, 7명이 와일드카드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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