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6일 건교위와 재경위, 복지위 등 7개 상임위를 열어 대구~도쿄간 항공노선 개설 등 지역 현안들과 이형택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가 지난해 국감에서 이용호게이트와 관련, 위증한데 따른 고발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임인택 건교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열린 건교위에선 백승홍·이해봉 의원 등은 대구~도쿄간 항공노선 개설과 관련, "지자체가 항공사의 적자를 보전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된 데다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차원에서도 이 노선은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고 거듭 지적한 뒤 "또한 인천공항에서 대구 등 지방공항으로 직접 연결될 직항로를 개설할 계획은 없는가"라고 따졌다.
이원형 의원은 보건복지위에서 대구의 40대 주부 아사사건과 관련, "이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어떻게 정부는 기초생활보장 제도가 정책됐다고 평가할 수 있느냐"고 따지고 "이와는 반대로 복역자와 사망자가 생계급여를 받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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