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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화재 늘어…인명.재산 피해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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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경북지역에서는 방화와 화재발생은 늘어났지만 인명과 재산피해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월 한달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203건으로 하루 평균 6.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7건보다 6건이 늘었다. 그러나 8명 부상과 6억3천500만원의 재산피해로 지난해보다 53명(86.9%)과 10억6천700만원(62.7%)이 감소했다.

원인별로는 전기화재가 74건(36.4%)으로 가장 많았으며 담뱃불 20건, 아궁이 취급부주의 10건, 불티와 방화가 각각 9건으로 집계돼 방화경우 지난해 1월 1건보다 8건이나 증가했다.

불난 시간대 별로는 오후6~8시에 29건, 오후2~4시가 27건, 0시~새벽2시 21건, 오후4~6시 18건의 순으로 나타나 심야시간대보다 오히려 사람의 활동량이 많은 시간에 화재가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서별로는 포항이 27건으로 제일 많았고 경주 22건, 김천.영천 각각 18건으로 나타났으나 재산피해 규모로는 영천이 8천800만원, 영주 8천300만원, 경산 7천2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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