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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前 개항지공항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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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항공수요 급증에 따라 이르면 월드컵 이전에 대구공항이 개항지 공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재경부 관세제도과 실사팀은 7일 오후 대구공항을 방문해 대구공항의 규모, 국제선 항공수요, 국제화물 처리 능력, 출입국 및 세관 검역(CIQ)처리 절차 등 개항지 공항 지정 실태조사를 벌였다.

이날 실사팀은 입국시 국제화물 검증 투시기 및 국제선화물청사 확보 등을 지적했고, 공항공단측은 청사내 부지에 국제선 화물청사를 조기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실사팀과 만난 자리에서 월드컵 이전에 대구공항의 개항지 공항 지정을 요청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중국, 일본 등지로의 노선 개설로 대구공항 국제선이 주 7회에서 향후 주 30회정도늘어나면 여객과 화물수요 처리를 위해 개항지 공항 지정이 필수적"이라며 "정부도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관세청,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정부에 대구공항 CIQ상주직원 21명을 요청, 7명을 배정받았으며 최근 행자부에서 추가인력 충원도 약속받은 상태다.

대구공항이 개항지공항으로지정되면 외국항공사의 불개항수수료가 면제돼 외국항공사들의 국제선 취항이 앞당겨지고 ICAO에 정식등록해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적 위상도 달라진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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