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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노인들도 보디빌더처럼 역기나 덤벨 등을 이용한 저항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미국 플로리다대학 켈빈 빈센트 박사와 랜디 브레이스 박사는 미국 스포츠의학회지 1월호에서 62명의 노인(60~83세)들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한 결과, 고관절의 골밀도가 높아졌으며 젊은이들처럼 골 소실보다는 골 형성쪽으로 골대사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강도에 따라 3개 집단으로 나눠 하체 이두근 복근 운동을 실시한 결과 가장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한 집단에서 고관절의 골밀도가 2% 증가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척추 등 다른 부위의 골밀도는 증가하지 않았지만 노인들에게 가장 골절이 빈발하는 부위인 고관절의 골밀도가 증가한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또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증가하는 방향으로 골대사가 젊은이들처럼 바뀐 것은 저항운동이 뼈의 젊음을 회복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브레이스 박사는 "골밀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운동 강도도 중요하지만 어떤 운동이 효과적인가를 알아야 한다"며 "중량을 이용한 다리 운동(렉 익스프레스)과 어깨 위로 역기들기(오버헤드 프레스) 등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종균기자 healthcare@imaeil.com

출처: 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 2002;34: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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