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치냉장고가 미워요" 김장철 무.배추 소비 급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김치냉장고가 미워요".1년 내내 신선한 김치를 먹을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김치냉장고. 그러나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는 농가에게는 눈엣가시이다.

도시의 가정에 김치냉장고가 많이 보급됨에 따라 김장철의 배추.무 특수가 없어져 고랭지 채소의 소비가 줄고 값도 불안정하기 때문.

이에 따라 고랭지 채소 재배 농가들중 일부는 김치냉장고에 밀려 다른 작목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청송군의 경우 부남.현서.안덕.파천면 등 산간지에서 200여 농가가 100여㏊에 고랭지 무와 배추를 재배해왔는데 최근 소비 감소에다 가격마저 불안정, 작목을 바꿀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청송지역 농협들도 계약재배 면적을 줄이고 고랭지 채소보다는 약초 재배 등으로 바꿀 것을 권장하고 있다. 부남면에서 고랭지 배추 8천여평을 재배하는 이태경(40)씨는"고랭지 배추를 재배, 한때 1억원의 소득까지 올렸는데지난해는 인건비도 못건졌다"며 "김치냉장고 보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송진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의 논리를 반대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은 증시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8년부터 결제주기가 ...
故 최불암의 장지와 가까운 경기 파주의 한 식당이 고인을 추모하며 주류 무료 제공 행사를 알린 후 논란에 휘말렸다. 식당 업주는 고인을 애도...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 보유량보다 많고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보다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