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명칭을 대구역으로 바꾸자는 논의가 일고 있는 가운데 동대구역측이 원칙적으로 역 이름 변경을 찬성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동대구역측은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대구역의 두배에 이르는 등 동대구역이 대구를 대표하는 역이기 때문에 대구역으로 이름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그러나 역 이름이 바뀔 경우 각종 안내 표지판 등의 교체가 불가피한 만큼 역 변경에 따른 경비의 일정 부분을 대구시에서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동대구역은 월드컵 기간 동안 외국인 전용매표창구를 현행 2곳에서 3곳으로 늘리고 환전서비스 창구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영어로만 실시되는 외국어 안내방송을 일어, 중국어까지 확대하고 열차 증편 및 연장운행, 철도자원봉사자 운영 등으로 월드컵을 맞아 대구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