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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시장 비자금 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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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수씨도 소환

검찰이 문희갑 대구시장의 비자금 파문과 관련 한나라당 대구시지부에 비자금 문건 제출을 요청하고 문건 작성자인 이광수씨를 소환키로 하는 등 본격수사에 나섰다.

대구지검은 23일 한나라당 대구시지부에 오는 25일 오전 10시까지 문시장 비자금 관련 문건을 제출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검찰은 또 비자금 문건 작성자 이광수씨에 대해서도 참고인 자격으로 출두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앞서 22일 문건을 한나라당에 전달한 김모씨를 소환, 문건제출을 요청했으나 김씨로부터 자신은 문건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비자금 문건을 입수하는대로 검토작업에 들어가 비자금의 실체 파악과 함께 위법성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구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22일 오후 대구 경실련 사무실에서 문시장의 비자금 진상규명을 위한 회의를 갖고 검찰의 수사와 한나라당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특히 대구참여연대 관계자는 23일 한나라당을 방문, 비자금 문건을 작성한 이씨를 만나 자료제출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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