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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도시락 7시간내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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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예방활동 강화

"김밥을 대량 주문할 때 계란말이·시금치 등은 당일 아침에 만들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또 관광지 매점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우동·어묵이 완전히 익었는지, 보리차 물이 부족해 끓이지 않은 지하수를 섞었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경북도는 본격 행락철을 맞아 수학여행, 소풍 등 학교 행사때 세균성 이질, 식중독 발생을 막기 위해 교육청·학교 등과 함께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학교에서 음식을 단체주문할 때 식사 제공처의 위생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조리후 즉시 제공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김밥 등 도시락은 제조 후 5~7시간 내에 먹어야 안전하다는 것. 주문량이 많을 경우 당일 아침에 만든 도시락을 제공받도록 제조업소를 분산해 납품받는 등의 방법도 강구토록 했다.

또 학교식당 등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 등 3만800여곳에 대한 수질검사, 종사자 6만900여명에 대한 세균성이질·장티푸스·콜레라 보균검사를 이달 말까지 하며 시·군 보건소(의료원)는 학교별 행사후 2주간 환자발생 특별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와 유치원은 운동회·소풍 등 행사후 2주안에 발열·두통·설사·복통·구토증세를 보이는 학생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각종 질병, 특히 설사환자가 발생할 경우 시·군 보건소나 경북도 보건위생과(053-950-2428, 야간 053-950-2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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