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는 에너지 기업 엔론과 통신업체 월드컴의 회계부정파문으로 인해 370억~420억달러로 추산되는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미국의 권위있는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가 25일 밝혔다.
브루킹스 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이런 손실의 상당부분은 '자산효과(wealth effect)'를 감소시키는 주가하락에 따른 것으로 국내총생산(GDP)에 엄청난 충격파를 던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석유금수 조치나 금리상승 가능성 등 주가하락을 부추길 만한 다른 분명한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엔론사태는 지난 3월 이후 주가하락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손실을 초래했으며, 월드컴 이후의 회계부정 스캔들은 지난 6월 이후 하락원인중 80%에 달하는 피해를 야기시킨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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