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의보조금 특정단체 편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주시가 각종 사회단체에 지원하는 임의보조금이 불우이웃돕기 관련이나 영세 단체는 혜택을 입지 못하고 특정 단체들에 집중돼 형평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시가 올해 임의보조금으로 지원한 단체는 여성단체협의회 600만원, 모범운전자회 400만원, 재향군인회 1천만원, 경우회 200만원으로 영세한 규모의 불우이웃돕기 단체 등에 지원된 금액은 전무하다.

관계자들은 지원받은 단체들의 대부분은 임의보조금 지원이 거의 없어도 단체를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반면 불우이웃 지원단체인 사랑의 봉사대의 경우 운전자 50여명으로 구성, 자체기금으로 장애자들의 택시 무임승차와 불우이웃돕기를 펴지만 임의보조금은단 한푼도 지원 받지 못하고 있는 것.

한 봉사단체 관계자는 "사회단체 임의보조금은 뜻 있는 일을 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 하지 못하는 영세한 단체에게 우선 지원되는 것이 당연하다"며 "행정과 가까운 단체에 집중 지원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간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을 언급하며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그는 통...
홈플러스의 유동성 악화로 인해 납품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삼양식품과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거래처가 공급을 조절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 동...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휘말리며 전현무와 샤이니 온유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는 가운데,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좌관 성추...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