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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공무원노조도 간부인사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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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성철)은 31일 '1일자로 실시한 대구시 간부 인사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조는 조해녕 시장이 일반고시 출신자에 대한 차별인사를 시정하겠다고 약속한지 한달도 되지 않아 이를 헌신짝처럼 파기한 것은 9천여 공무원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노조는 부당하고 차별적인 인사를 철회하고 앞으로 일반고시·고등고시·군출신간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새로운 인사정책을 강구하라고 주장했다.

최정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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