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2002년 상반기 시정견문 정보보고제의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평가 결과 우수부서(기관)는 종합건설본부가, 우수공무원은 감사관실 우점기(건축5급)씨 등 10명이 선정됐다.
시정견문 정보보고제는 시민불편사항 조기해결 및 각종 건설공사장의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선행적인 예방 감찰활동을 위해 97년2월 시작한 이래 직원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제도.
지난 6월 대구월드컵 축구대회에서 환경도시와 그린시티로서의 대구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시정견문 정보보고제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다.
이 제도가 활성화 돼 있는 사례로는 달서구 경우 미처리되거나 장기간 소요되는 대상에 대해 제보가 사장·방치되지 않도록 별도대장을 통해 관리하고 있으며 수성구는 취약시간대 환경순찰반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는 6월24부터 7월12일까지 서류심사를 통해 시정견문정보보고실적, 아이디어 및 우수보고 처리사례 등을 기준으로 상반기 평가회를 열었다. 수상자는 5일 정례조회 때 표창(종합건설본부는 표창장 및 상금 30만원, 우수공무원들은 표창장 및 상금 각 5만원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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