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3 지방선거운동 기간중 김주환 전 중구청장 선거사무실에 들어가 사무집기와 선거관련 각종자료를 훔친 40대가 최근 다른 범행을 저지르다 경찰에 잡혀 구속됐다.
달서경찰서는 지난 22일 새벽 3시 10분쯤 달서구 성당동 한 가정집에 들어가 지갑,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로 최모(41·대구시 서구 내당동)씨를 붙잡아 조사를 하던중 지난 5월 29일 중구 남산동 김주환 전 중구청장 선거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 팩시밀리, 무전기 등을 훔친 것을 밝혀내고 최씨를 구속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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